‘미래 먹거리’ SW·AI 전문인재 5년간 20만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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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미래의 먹거리'인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전문인재를 20만 명 양성하고, 매출 1000억 원대 강소 SW 기업도 250개 이상 키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와 손잡고 2025년 교육과정부터 정보 과목 교육시수를 2배 이상 늘리고 SW·AI 중심 선도 학교를 연내 1291개에서 2027년까지 199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SW 매출 1000억 원 클럽 기업을 2021년 145개에서 2027년까지 250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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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0% 코딩 경험… IT문해력↑
강소 SW기업 250곳으로 확대
앞으로 5년간 ‘미래의 먹거리’인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전문인재를 20만 명 양성하고, 매출 1000억 원대 강소 SW 기업도 250개 이상 키운다.
정부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2023∼2027년)’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처음 밝힌 디지털 플랫폼 관련 중장기 정책 비전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와 손잡고 2025년 교육과정부터 정보 과목 교육시수를 2배 이상 늘리고 SW·AI 중심 선도 학교를 연내 1291개에서 2027년까지 199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의 핵심인 SW 전문인력을 2027년까지 20만 명 규모로 양성한다. 이를 위해 AI 대학원과 AI 융합대학원을 15개에서 22개, 메타버스 대학원도 2개에서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국민의 30%가 코딩을 경험하도록 정보기술(IT) 문해력도 높여 기초체력 강화에 집중키로 했다.
세계 시장을 휘젓는 강소 SW 기업 육성에도 매진한다. SW 매출 1000억 원 클럽 기업을 2021년 145개에서 2027년까지 250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유망기업의 단계적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새로 시작하는 한편, 대표기업과 SW 중소기업이 맞춤형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에 진출하는 전단형 수출도 지원한다. 해외 현지 인력 양성을 위한 ‘한·아세안 디지털 스쿨’을 신설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한 국내 SW 기업 홍보 등 해외 진출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SW 업계에 개방·협력의 오픈소스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개 SW 포털’을 개선하고, 오픈소스 활용 시 발생하는 저작권 문제를 사전 점검하는 라이선스 검증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도를 2022년 52.9%에서 2027년 70% 수준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노성열 기자 nos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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