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경북 봉화에 ‘상상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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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지난해 큰 산불로 산림 훼손 등 피해를 본 경북 봉화군의 생태계 복구를 지원한다.
21일 KT&G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조성되는 'KT&G 상상의 숲'은 1만8000㎡(약 5500평) 규모로, 밀원수(蜜源樹·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나무) 5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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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지난해 큰 산불로 산림 훼손 등 피해를 본 경북 봉화군의 생태계 복구를 지원한다.
21일 KT&G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조성되는 ‘KT&G 상상의 숲’은 1만8000㎡(약 5500평) 규모로, 밀원수(蜜源樹·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나무) 5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상상의 숲 조성 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KT&G는 이번 상상의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일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KT&G 임직원 봉사단, 봉화군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사진)을 열었다.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나무를 심는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KT&G는 2006년부터 국내외 지역에 상상의 숲을 조성하며 글로벌 생태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상의 숲 조성과 나무 식재 활동이 산불로 훼손된 산림 복원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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