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버스’ 하하 아버지 깜짝 등장, 부산에서 뭉친 3대

ENA, AXN, K-STAR 예능 ‘하하버스’ 4회 예고 주요장면. 사진 ENA, AXN, K-STAR

가수 겸 방송인 하하의 가족이 출연하는 예능 ‘하하버스’에 하하의 부친이 출연해 3대가 모인다.

하하, 별, 드림, 소울, 송의 완전체 가족예능 ‘하하버스’는 하하가족의 모습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명랑하게 그리며 입소문을 모았다.

‘하하버스’ 측은 21일 두 번째 여행지인 부산의 이모저모를 제대로 즐기는 하하가족의 모습이 담긴 4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는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를 질주하는 하하버스와 함께 바닷가 바위 위에서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바다 경치를 즐기며 해산물을 먹는 ‘해산물 마스터’ 하하가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하가족의 막내 송이가 바닷가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바다생물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하하의 아버지인 하윤국 씨가 하하가족의 부산 숙소에 깜짝 방문한다. 할아버지는 첫째 손자 드림이를 잡고 “너 왜 전화 안 받아”라며 서운함을 내비치는가 하면, 손녀 송이를 다정스레 품에 안고 놓지 않아 진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할아버지의 등장에 한껏 들뜬 송이는 윙크 애교로 팬서비스를 하면서, 아빠를 앞에 두고 할아버지에게 “아빠가 좋아요? 내가 좋아요?”라고 묻는 등 애교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인다.

하하가족의 부산 여행기는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에 ENA와 AXN, K-STAR에서 함께 방송되는 ‘하하버스’에서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