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6월 페루 · 엘살바도르와 평가전

하성룡 기자 2023. 4.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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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페루는 FIFA 랭킹 21위로 27위인 한국보다 6계단 높은 남미의 강호입니다.

한국은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페루에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습니다.

페루와 엘살바도르 모두 6월 A매치 기간 일본과도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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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콜롬비아와 평가전 장면

클린스만호의 6월 평가전 상대가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정해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페루는 FIFA 랭킹 21위로 27위인 한국보다 6계단 높은 남미의 강호입니다.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월드컵 본선에 5차례 진출했고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호주에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남미 최강을 가리는 코파아메리카 2021년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등 페루는 탄탄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한국은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페루에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습니다.

A매치에서는 2전 1무 1패를 기록 중입니다.

FIFA 랭킹 75위인 북중미의 엘살바도르는 한국이 처음 맞붙는 상대입니다.

엘살바도르는 월드컵 본선에 두 번 진출했으나 41년 전인 1982년 스페인 대회가 마지막입니다.

2021년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8강에 올랐습니다.

페루와 엘살바도르 모두 6월 A매치 기간 일본과도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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