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균안 vs NC 구창모… 낙동강 더비 맞대결

정필재 2023. 4. 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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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과 NC 구창모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21일 롯데는 NC는 창원 NC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3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로 가장 믿을 만한 투수 나균안이 나선다.

나균안을 제외하면 롯데 마운드는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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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과 NC 구창모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21일 롯데는 NC는 창원 NC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이번 NC를 잡고 분위기 전환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7승8패로 5할 승률에 1승이 부족한 롯데는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롯데는 이번 3연전을 통해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어야 한다.
롯데 나균안. 뉴시스
롯데는 3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로 가장 믿을 만한 투수 나균안이 나선다. 나균안을 제외하면 롯데 마운드는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상황인데다가 댄 스트레일 리가 2패 평균자책점 5.74, 찰리 반즈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2017년 포수로 입단한 나균안은 2020년 부상으로 투수로 전향한 뒤 올 시즌으로 1군 투수 3년차를 맞았다. 나균안은 올 시즌 첫 경기인 2일 두산전에서 6.2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고, 9일 KT전에서는 7이닝을 4안타로 막았다. 15일 삼성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나균안은 18.2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45로 호투하고 있다. 벌써 3승을 쌓은 나균안은 두산 정철원과 함께 리그 다승 1위에 올라 있다.
NC 구창모. 뉴시스
롯데로서는 앞서 열린 KIA와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좋은 흐름을 탄 만큼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이에 맞서는 NC는 구창모를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다년 계약을 맺은 구창모는 올 시즌 초반 기복있는 모습으로 구단을 애타게 하고 있다. 구창모는 2일 삼성전에서 4.1이닝 6실점을 기록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15일 SSG를 상대로 8.2이닝동안 탈삼진 9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괴력투를 선보였다. 올 시즌 구창모는 승패 기록 없이 17.2이닝 10실점(8자책점)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 중이다. NC 역시 반등이 절실하다. 앞선 LG와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한 NC는 3위로 내려 앉았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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