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풍물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

핵심요약

코로나 19 여파로 중단됐던 야시장, 오는 6월 재개장 목표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을 부터 중단됐던 강원 춘천 '풍물 야시장'이 6월 재개장을 목표로 판매대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21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춘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풍물시장'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풍물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개장에 앞서 먹거리 부문 15대, 상품(프리마켓) 부문 10대를 목표로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청년창업, 풍물시장 상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2차 품평회에서는 외식전문가 및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메뉴의 상품성, 맛, 위생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운영자가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야시장 운영에 앞서 위생, 서비스, 영업 방법, 홍보전략 등 교육 프로그램과 판매대 지원, 문화행사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춘천 풍물 야시장 매대 운영 희망자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전통시장 고객쉼터 3층 원도심상권활성화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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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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