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전략 공천설’에 화들짝…안철수, 토크콘서트 열며 활동 재개
5월 교육·건강 토크콘서트
安, 지역구 사수 강한 의지
“김은혜 분당 오지 않을 것”
안 의원은 5월 7일엔 자신의 지역구인 분당 서현초등학교에서 교육 관련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안 의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학부모들은 어떻게 아이를 미래를 위해 준비시켜야 할지 고민이 크다. 특히 챗GPT로 대표되는 AI의 발전을 보면서, 전문가들은 곧 교육의 방식과 목표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T전문가이자 박사 딸의 아빠이기도 한 안철수 의원은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씨와 함께 챗GPT 시대에는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잘 가르칠 수 있는지, 본인은 어떻게 아이를 교육해 수재로 만들었는지 상세한 얘기를 풀어낼 예정”이라 밝혔다.
안 의원은 또 5월 24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건강 관련 토크콘서트를 연다. 안 의원 관계자는 “비정치적인 행사다. 순수하게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하는 건강관리 비법을 공유하고, 마라톤 풀코스를 세 번 완주한 러너로서 운동하면서 느낀 점을 운동 셀럽들과 함께 대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체력과 정신력이 상호 영향을 미치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동을 통해 겪은 긍정적 변화와 스트레스 관리, 스포츠맨십이 모든 삶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인 김병지 씨, 김유겸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가 참석하며, 서울대생 500명 가량이 운집할 것으로 안 의원 관계자는 예상했다.
한편 안 의원은 김 수석의 분당 전략 공천설에는 선을 그었다.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수석이 여기(분당)에 오시지는 않을 것 같다”며 “정치의 도의상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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