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아프리카TV와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첫선

이새봄 기자(lee.saebom@mk.co.kr) 2023. 4. 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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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아프리카TV와 함께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23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는 3차원 가상세계에서 아프리카TV 버추얼 BJ와 쇼호스트의 캐릭터가 출연해 소상공인의 상품을 실시간 홍보·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될 상품은 ‘메이지 커피’로,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인스턴트커피로 가공한 제품이다.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는 메타버스 공간 속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3D 스튜디오로 구현된다. 제품 또한 3D 형태로 제작되어 가상 세계 속 스튜디오에 진열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가치삽시다’와 아프리카TV의 ‘샵프리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이태식 대표는 “이번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과 MZ고객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품 홍보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발굴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헸디.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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