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무력 충돌' 수단에 "재외국민 철수 지원 위한 군 수송기 급파" 지시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2023. 4. 21.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수단 내 무력충돌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재외국민 철수 지원을 위한 군 수송기 급파를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가안보실로부터 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진행중인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교전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받은 뒤 "재외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에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군인들이 배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수단 내 무력충돌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재외국민 철수 지원을 위한 군 수송기 급파를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가안보실로부터 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진행중인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교전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받은 뒤 "재외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재외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며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에 '군 수송기 급파'를 포함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실은 관련 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안보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범정부차원의 대응체계를 가동하면서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