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챔스 출전팀 결정전…토트넘, 뉴캐슬에 패하면 5위도 감지덕지

2023. 4. 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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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에 승부처가 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6승5무10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한경기를 덜 치른 4위 뉴캐슬(승점 56점)에 승점 3점 차로 뒤져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4위에 위치해 있는 뉴캐슬과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이 뉴캐슬에 패할 경우 승점 6점 차로 격차가 벌어져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은 사실상 어렵게 된다.

아스날 레전드 출신 해설가 폴 머슨은 21일 스포츠키다를 통해 양팀의 맞대결을 예상했다. 폴 머슨은 "토트넘과 뉴캐슬의 맞대결은 빅게임이다. 양팀 모두 지난 주에 충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이 본머스를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패했다. 토트넘의 올 시즌은 위태로워졌고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끝이다. 토트넘이 뉴캐슬에 패한다면 시즌을 5위로 마쳐도 운이 좋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뉴캐슬은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열린 본머스에게 2-3 역전패를 당하며 올 시즌 기복이 심한 모습을 이어갔다. 뉴캐슬 역시 지난 16일 열린 아스톤 빌라전에서 0-3 완패를 당해 5연승의 상승세가 꺾였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뉴캐슬전을 앞두고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24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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