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어르신 안부 확인 전국 최고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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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2023년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운영으로 어르신 안부 확인 분야 최고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불 수거·세탁·배달서비스인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홀몸 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노(老)-노(老) 돌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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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23년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운영으로 어르신 안부 확인 분야 최고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했다.
이불 수거·세탁·배달서비스인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홀몸 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노(老)-노(老) 돌봄 사업이다.
생필품 구매·배달, 말벗, 건강상담 등은 물론 우유배달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안부도 확인한다.
2020년 9월 도계읍에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1호점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시는 2022년 3월 원덕읍에 2호점, 2023년 3월 미로면에 3호점을 열었다.
올해는 근덕면에 4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
2022년 말 기준 총 1천500가구가 이용했고, 어르신 9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역할과 소임에 열정을 쏟은 결과"라며 "주민이 서로를 돌보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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