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소형전기차 거리 청소 나선다

노면 청소차 도입, 밀집지역서 비산먼지 저감
김명기 군수 시연회 참석...추가 도입 추진

▲ 횡성군이 지난 20일 시가지 일원에서 친환경 전기소형 노면 청소차를 도입, 시연회를 가졌다.

횡성군이 주요 시가지 거리청소를 위해 소형 전기차량을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 20일 시내일원에서 ’친환경 전기소형 노면 청소차’ 시연회에 참석, 쾌적한 거리조성에 본격 투입키로 했다.

이날 시연한 노면 청소차는 양측 측면에 장착된 브러쉬로 오염물질을 모아 진공흡입을 한 뒤 물노즐을 통해 적정량의 물을 살포, 도로 비산먼지를 저감하게 된다.

▲ 김명기 횡성군수가 친환경 전기소형 노면 청소차에 탑승,시연을 가졌다.

특히 노면 청소차는 차체가 작아 대형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운행이 용이해 효율적인 거리 환경개선이 기대된다.

횡성군은 이 같은 장점이 있는 노면 청소차량을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나 시장인근 지역에 우선배치하고, 하반기에는 국비지원을 받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친환경 전기 노면청소차량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도로상의 미세먼지 제거 및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