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1월까지 컨테이너 활용 '이동형 거리미술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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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까지 '이동형 거리미술관'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김제형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김제시민 누구나 차별과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동형 거리미술관의 첫 전시는 박천복 초대전으로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추억',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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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6명 선정, 전시 기회 제공과 창작지원금 250만원 지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까지 '이동형 거리미술관'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김제형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김제시민 누구나 차별과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동형 거리미술관의 첫 전시는 박천복 초대전으로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추억',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우리 주변의 모습과 시장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통해 인간 본연의 순수성과 자율성을 상실해 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우리의 문화적 정서를 되짚어 보고 사라져가는 주변의 모습과 우리의 애환을 시장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전시 참여작가 공모를 진행했으며,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김제에서 활동하는 작가 6명(박천복, 임영하, 박광철, 강지음, 김승학, 김성수)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30일간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지원금 250만원을 지원한다.
한펴,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컨테이너를 개조한 쇼윈도 갤러리(비대면)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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