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공무직 "영어회화 전문강사 고용불안 해소해야"

변우열 2023. 4. 21.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21일 "각급 학교의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인정받지 못해 매년 재계약하는 등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강사직군으로 분류돼 다른 직종과 비교해 임금, 복리후생 등 전반에서 차별받고 있다"면서 "특히 충북은 충남, 대전 등에서 지급하는 근속수당도 받지 못하는 등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고용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21일 "각급 학교의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인정받지 못해 매년 재계약하는 등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기자회견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강사직군으로 분류돼 다른 직종과 비교해 임금, 복리후생 등 전반에서 차별받고 있다"면서 "특히 충북은 충남, 대전 등에서 지급하는 근속수당도 받지 못하는 등 낮은 처우와 불안정한 고용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이 31일째 교육감실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으나 도교육청은 해법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b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