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 쌍 특검 추진은 돈 봉투 의혹 방탄용"

조성호 2023. 4.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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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른바 '쌍 특검'의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지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수사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막기 위한 방탄용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을 향해, 정쟁의 블랙홀이 될 쌍 특검을 패스트트랙으로 올리는 게 서민 생명이 걸린 민생 법안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며, 약자를 위한다는 정의당마저 벼랑 끝의 서민을 외면하고 민주당의 방탄용 정쟁 유발에 동참한다면 국민은 용납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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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른바 '쌍 특검'의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 지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수사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막기 위한 방탄용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1일) 회의에서 서민의 삶이 무너지는 절박한 상황을 외면하고 불필요한 정쟁에 매달리는 게 안타깝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세사기로 세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고, 전국 곳곳에서 유사한 사건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피해자 회복을 지원하고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한시라도 빨리 입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을 향해, 정쟁의 블랙홀이 될 쌍 특검을 패스트트랙으로 올리는 게 서민 생명이 걸린 민생 법안보다 시급하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며, 약자를 위한다는 정의당마저 벼랑 끝의 서민을 외면하고 민주당의 방탄용 정쟁 유발에 동참한다면 국민은 용납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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