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측 “父서세원 사망 확인, 슬픔 속 장례절차 논의” [공식]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 서세원 사망 소식 확인 후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4월 21일 서동주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 사실을 확인했다. 가족들은 슬픔 속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사망했다. 향년 67세.

서세원은 생전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병원 출입을 통제하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

임시 빈소는 캄보디아 프놈펜 사원에 마련됐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1982년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정희와 사이에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미로)을 뒀다.

이혼 후 서세원은 재혼한 아내, 딸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다. 이곳에서 신앙 활동과 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