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9일 윤 대통령 국빈 방미 주요 일정과 기대성과는?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24~29일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한미 확장억제와 경제안보 협력을 구체화하는 한편 70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미래 동맹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과 주요 의제를 살펴봅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출국합니다.
이번 미국 국빈 방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어제 대통령실에서 이번 방미 일정을 밝혔는데요, 핵심 일정인 한미정상회담이 현지시각 26일에 열리는군요.
아무래도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한미 간 북핵 대응 공조가 될 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김용민 앵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완성됐다고 선언하면서 실제 발사가 언제 이루어질지 주목됩니다.
방미 중 도발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윤세라 앵커>
이번 회담에서 최근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문제를 비롯해 지역 안보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용민 앵커>
한편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보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글로벌 이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합의도 도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IRA와 반도체법 보조금 관련한 논의도 이뤄지게 될까요?
윤세라 앵커>
이번에 대기업 19개사·중견기업 21개사·중소기업 64개사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하게 됩니다.
경제사절단, 어떤 역할을 하게될까요?
김용민 앵커>
한편 정상회담 하루 전인 25일 저녁 윤 대통령 내외와 바이든 대통령 내외가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많은 시간을 함께 할 걸로 보이는데요, 의미와 과제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27일에는 윤 대통령의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 의회연설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인데요, 그 의미와 연설 주요 예상 메시지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미국 국빈방문과 한미정상회담에서의 성과를 기대해봅니다.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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