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먼 “LIV 여자 투어 대회도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투어 대회도 검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후원을 받는 LIV골프인비테이셔널이 남자에 이어 여자 투어 대회 개최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선 구축이 내 역할”
“여자 투어 대회도 검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후원을 받는 LIV골프인비테이셔널이 남자에 이어 여자 투어 대회 개최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그레그 노먼(사진) LIV 대표가 “LIV 여자 대회 개최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럽여자골프(LET)투어의 일부 선수들을 접촉했다”면서 “그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항상 물어본다. 우리는 LIV 레이디스 시리즈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이날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막한 LIV 대회에 앞서 나왔다.
LIV는 지난해 출범 이후 줄곧 화제의 초점이 됐다. 어마어마한 상금, 기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의 대립 구도 등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난해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 PGA투어 레전드 필 미켈슨, 2020년 마스터스 우승자 더스틴 존슨,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 세계적인 톱랭커들이 잇따라 LIV로 이동하면서 PGA투어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노먼 대표는 “내 역할은 LIV와 플랫폼을 글로벌 전선에 구축하는 것”이라며 “골프는 선을 위한 힘이다. 나는 공산국가, 제 3세계에 골프 코스를 건설했다. 올바른 플랫폼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 건드리지 말았어야 한다” 30대 여교사의 뒤끝작렬
- ‘불륜녀’ 딱지 떼고 英왕비 오르지만…커밀라 아들 “모친, 왕비 목표한 것 아냐”
- 美전문가들 “尹의 우크라 입장 놀라워…러 보복은 한계 있을 것”
- 서정희 “‘서세원 부고’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 ‘먹자골목 음주운전’으로 8명 친 女핸드볼 국대 선수…검찰 송치
- 유동규 아내 “남편도 해코지 당할까봐 겁나” … 柳 진술확인 거부
- 밀양 한국카본 2공장 화재…인근 산림으로 불길 확산
- 서세원, 캄보디아서 별세 …링거 맞던 중 심정지
- “서세원 재혼 부인 혼절… 8살 딸 안타까워”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유튜버 우리 이용해 3억원 벌어…고양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