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투자에 용인·평택·화성 아파트 매매 200건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에 첨단반도체 제조공장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4월에만 용인·평택·화성 아파트 매매가 200건 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5% 하락해 전주(-0.03%) 대비 낙폭이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우려 적은 아파트 전세수요 이어져"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에 첨단반도체 제조공장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4월에만 용인·평택·화성 아파트 매매가 200건 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5% 하락해 전주(-0.03%) 대비 낙폭이 커졌다.
경기·인천은 △성남(-0.08%) △파주(-0.07%) △인천(-0.05%) △오산(-0.05%) △고양(-0.04%) △군포(-0.04%) △수원(-0.03%) △부천(-0.02%) △시흥(-0.02%) 순으로 내렸다.
이런 가운데 삼성 반도체 투자 결정 이후 경기 동남권 관심이 높아졌다. 4월19일 기준 용인, 평택, 화성에서 각각 200건 이상의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서울은 도봉(-0.15%)·관악(-0.13%)·구로(-0.13%) 등 중저가 지역에서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전세시장은 신규 전세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적체된 매물이 더디게 소진되고 있다. 가격변동률이 축소와 확대를 거듭하면서 추세적으로는 하락 둔화되는 분위기다.
이번주 서울은 0.08% 떨어졌고 신도시 -0.01%, 경기·인천은 -0.04%의 변동률을 보였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아파트 전세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한 전셋값, 비아파트에 비해 낮은 전세사기·깡통전세 우려 등의 영향으로 신규 전세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면서도 "봄 이사철이 막바지로, 적체된 매물이 더디게 소진되면서 서울 전셋값 낙폭은 다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