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컴백…노리플라이, ‘랑데뷰’ 오늘(21일) 정오 발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23. 4. 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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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 싱글 '랑데뷰 (Rendezvous)'가 오늘(21일) 정오 발매해 기대감을 높인다.

웰 메이드 음악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 (no reply)'가 약 5년 만에 싱글 발매로 돌아온다.

지난 14일 노리플라이의 공식 SNS를 통해 싱글 명 '랑데뷰 (Rendezvous)'가 공개된데 이어, 18일과 20일 곡의 일부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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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노리플라이 싱글 ‘랑데뷰 (Rendezvous)’가 오늘(21일) 정오 발매해 기대감을 높인다.

웰 메이드 음악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 (no reply)’가 약 5년 만에 싱글 발매로 돌아온다.

지난 14일 노리플라이의 공식 SNS를 통해 싱글 명 ‘랑데뷰 (Rendezvous)’가 공개된데 이어, 18일과 20일 곡의 일부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랑데뷰 (Rendezvous)’는 ‘만날 약속’과 ‘우주를 유영하는 두 물체가 서로 만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이는 긴 시간 동안 노리플라이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과 만난다는 사실에도 큰 의미를 더한다.

이 곡을 작사, 작곡한 노리플라이 권순관은 실제 본인의 꿈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어둡고 뿌연 배경 속에서 만난 한 사람이 아무 말 없이 나를 안아주었고, 얼굴을 정확히 기억할 수 없지만 처음 본 순간 사랑이라 확신했다.’며 ‘아득한 꿈의 기억 속 사랑에 대한 장면을 곡에 담았다’고 밝혔다.

노리플라이의 멤버 정욱재는 ‘악기들의 세밀한 플레이를 통해 그리운 감성을 영롱한 사운드로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이번 싱글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준 모든 분들, 그리고 우리의 음악을 기다려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윤 (OYOON)’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앨범 아트워크는 바닷속에 떠 있는 두 사람과 눈부시게 빛나는 윤슬로 꿈의 잔상을 유영하는 듯한 곡의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내었다.

이번 싱글은 노리플라이가 작업 중인 새 앨범의 선공개 곡이기도 하다. 긴 공백을 뚫고 다시 팬들 앞에 선 노리플라이의 활동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힌편, 노리플라이는 오는 5월 13일,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하는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에 출연한다. 약 4년 만의 페스티벌 출연으로 선공개 싱글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첫 순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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