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 우려지역 25곳…전세가율 최대 131%
조성흠 2023. 4. 21. 11:26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하는 '깡통전세' 우려 지역이 전국적으로 25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분기 전국에서 연립·다세대주택의 집값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을 뜻하는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곳이 총 2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기준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시 대덕구로 전세가율이 무려 131.8%에 달했습니다.
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는 경기도 평택시의 전세가율이 100.4%로 집계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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