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공연 마련

권혁진 기자 2023. 4. 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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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광화문이야기, 한양에서 서울까지'는 5월5일과 6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광화문을 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현재와 미래라는 세 가지 구성으로 나눠 '수도 한양', '엄마야 누나야', '한양에서 서울까지' 등 11개의 곡에 담았다.

서울시무용단의 공연 '일무'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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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어린이·청소년 등 할인혜택도

[서울=뉴시스]광화문이야기 한양에서 서울까지.(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광화문이야기, 한양에서 서울까지'는 5월5일과 6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광화문의 역사적 사실을 어린이 합창단체인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연주로 소개한다.

광화문을 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현재와 미래라는 세 가지 구성으로 나눠 '수도 한양', '엄마야 누나야', '한양에서 서울까지' 등 11개의 곡에 담았다. 온 가족이 함께 역사와 음악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서울시무용단의 공연 '일무'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세종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일무는 제1회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의 미장센으로 55명의 무용수가 열을 맞춰 장엄한 대형 군무를 선보인다.

서울시 동북부 대표공원 북서울꿈의숲에 위치한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날에 비보잉과 레이저쇼를 결합한 힙합 퍼포먼스 공연 '레이저무브아트쇼'가 선보인다. 지난해 대극장 유료 객석 점유율 99%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세종어린이시리즈’의 오케스트라여행도 눈여겨 볼만하다.

5월 프로그램들은 현재 세종문화회관티켓과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가능하다. '광화문이야기, 한양에서 서울까지'는 어린이·청소년 30% 할인, '레이저무브아트쇼'는 만3세부터 대학생까지 30% 할인, '일무'는 청소년부터 만24세까지 30% 할인 등이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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