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BYD, 칠레에 3천800억원 규모 양극재 공장…리튬 확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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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선두 전기차업체인 비야디(比亞迪·BYD)가 칠레에 2억9천만달러(약 3천800억원)를 투자해 리튬 배터리용 양극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에서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에 이어 제2위 동력용 배터리 생산기업이기도 한 BYD는 핵심 소재인 탄산리튬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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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의 선두 전기차업체인 비야디(比亞迪·BYD)가 칠레에 2억9천만달러(약 3천800억원)를 투자해 리튬 배터리용 양극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BYD 로고 [중국 차이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4/21/yonhap/20230421112309333mvrt.jpg)
이 매체는 중국에서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에 이어 제2위 동력용 배터리 생산기업이기도 한 BYD는 핵심 소재인 탄산리튬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BYD는 칠레 공장 건설로 현지에서 매년 1만2천500t의 탄산리튬을 우대 가격으로 공급받아 연간 5만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BYD는 특히 핵심 광물인 리튬을 칠레에서 공급받아 양극재를 만들고, 이를 배터리 제조에 사용함으로써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제재를 피하겠다는 계산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오가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작동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경우 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이 4대 구성요소다. 양극재는 동력 배터리의 용량과 평균 전압을, 음극재는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한다.
칠레는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미의 '리튬 삼각지대'로 통한다.
미국지질조사국(USGS) 자료에 따르면 칠레의 리튬 매장량은 930만t으로 세계 1위다. 점유율로는 세계 전체의 35.8%를 차지하고 있다.
칠레의 2022년 리튬 생산량은 3만9천t으로, 호주에 이어 2위로 기록됐다.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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