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수단 내전 악화에 "군 수송기 급파 등 대책 추진하라"

김학재 2023. 4. 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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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가안보실로부터 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진행중인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교전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을 보고받은 뒤 "재외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에 '군 수송기 급파'를 포함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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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재외국민 안전에 최선 다하라"
국가안보실, 긴급 대책회의 실시
범정부 차원 대응 체계 가동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가안보실로부터 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진행중인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교전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을 보고받은 뒤 "재외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에 '군 수송기 급파'를 포함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국가안보실은 관련 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한편, 안보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범정부차원의 대응체계를 가동하면서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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