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 첫 시도…'치매예방 바둑대회'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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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25일 오후 1시부터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용산구 치매예방 바둑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치매 인식 개선 및 사교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사전 접수를 마친 70∼80대 노인 20여명이 참가한다.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검진 ▲예방등록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 치매관리 사업을 전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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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5일 오후 1시부터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용산구 치매예방 바둑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치매 인식 개선 및 사교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사전 접수를 마친 70∼80대 노인 2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중에는 경증 치매 노인도 포함됐다.
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을 차용해 진행된다. 스위스리그 방식은 모든 참가자가 번갈아 대국하는 리그전과 대회 우승자를 빨리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의 장단점을 보완한 방식이다.
승자는 승자끼리, 패자는 패자끼리 계속 대결한다. 라운드 별로 이긴 횟수가 같은 사람끼리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국해 순위를 가리며, 서로 이긴 횟수가 같으면 승점이 더 높거나 대국 수가 많은 사람에게 높은 순위를 준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관중석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관람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용산 치매안심센터 2009년부터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검진 ▲예방등록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 치매관리 사업을 전담했다. 2021년에는 치매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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