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루마니아 대사, 김해시 방문…문화 네트워크 구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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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가 '문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아르메아누 대사는 29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 전시 및 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인제대학교, 루마니아 건축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건축'으로 교류의 초석을 다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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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해서 열린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 개막식 참석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가 ‘문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아르메아누 대사는 29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 전시 및 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인제대학교, 루마니아 건축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건축’으로 교류의 초석을 다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아르메아누 대사는 “김해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매력적인 도시로 앞으로 두 지역의 문화적 가치 공유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루마니아와 문화적 공통점, 33년간 지속된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루마니아는 도나우(다뉴브)강과 카르파티아 산맥 등 대자연과 문화유산을 두루 간직한 나라이며 우리나라와는 1990년 국교를 수립한 이래 올해 수교 33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루마니아의 아시아 국가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국으로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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