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평화관광' 정상화 수순…7월부터 하루 50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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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관광'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DMZ 평화관광' 단체 노선을 현재 1일 10회에서 30회로, 7월부터는 최대 50회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임진각관광지를 둘러보는 'DMZ 평화관광'은 코로나19 이후 지난 1월부터 10회로 확대했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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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DMZ 평화관광’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DMZ 평화관광’ 단체 노선을 현재 1일 10회에서 30회로, 7월부터는 최대 50회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급증하는 DMZ 관광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할 부대와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운영 정상화를 협의해 이번 결과를 이끌어 냈다.
또 본격적인 해외 입국 항로 증편 등 국제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운영 정상화 시기를 앞당기는 동시에 △허준선생묘 △해마루촌 △도라산역 등 민통선 지역 내 중단됐던 DMZ 관광자원 개방을 위한 협의 진행해 DMZ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개인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는 평일 10회, 주말 14회 운영하며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자체 버스 이용 기준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30회 운영된다.
김경일 시장은 “DMZ 평화관광 정상 운영과 동시에 DMZ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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