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 비상장 주식 거래, 언제든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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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운영하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스톡옵션에 대한 인식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하지만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의 등장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주식의 시세를 확인하고, 상장 주식처럼 비상장 주식도 별도의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스톡옵션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일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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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회사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그간 스톡옵션으로 매수한 주식이 비상장일 경우, 거래가 막막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의 등장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주식의 시세를 확인하고, 상장 주식처럼 비상장 주식도 별도의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스톡옵션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일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월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회원 수는 140만 명 이상으로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거래량도 누적 건수 38만건 이상이며 3월 말 기준 누적 거래대금도 1조1200억 원을 돌파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증권사 안전 거래 시스템을 연계해 비상장 주식 시장이 갖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앞장섰다. 또 공인회계사, 변호사, 투자자산운용사 등 우수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종목심사위원회가 법률, 재무, 회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 건전성을 살피고 엄격한 종목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
직관적인 종목 탐색 환경과 다양한 편의 기능도 투자자의 선택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으로 처음 입문하는 투자자도 부담 없이 거래할 수 있다. 공휴일 포함 24시간 예약 주문, 2억 원 이하 바로 주문과 같은 거래편의 기능도 탑재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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