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나한일, 유혜영과 3번째 결혼 "살얼음판 걷는 느낌"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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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는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유혜영은 "나한일은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며 여유 자금이 없음에도 불구,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대출까지 받았다는 일화를 전해 충격을 안긴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나한일, 유혜영 부부'편 방송은 오늘(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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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는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해 재결합에 성공, 세 번째 결혼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현재 주말부부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살림까지 합치려니 또 헤어질까 봐 걱정된다"고 털어놓는다.
이날 나한일은 세 번째 결혼에 대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느낌으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다시 옛날로 돌아갈까 봐 걱정이라는 염려를 보인다. 이에 유혜영 역시 "혼자인 게 나을 것 같아 이별을 택했던 것"이라며 합가에 대한 걱정을 토로한다.
유혜영은 "나한일은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며 여유 자금이 없음에도 불구,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대출까지 받았다는 일화를 전해 충격을 안긴다. 게다가 과거 나한일이 사업에 꽂혀 회사·고깃집·웨딩홀·영화사 등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처럼 사업을 벌였다고 폭로를 이어간다. 나한일은 첫 사업으로 영화 제작을 시작했는데, 27억이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지만 단 3일 상영 후 막을 내려 큰 손해만 봤던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또 다른 문제점인 '정서 소통'도 언급된다. 이에 유혜영은 "(소통이) 될 수가 없었다"며, 경제 갈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술로 풀었다고 말한다.
나한일도 가정은 외면한 채 조찬 모임만 3번씩 참석, 아침부터 밤까지 각종 회의와 모임에도 빠지지 않는 프로참석러였던 사실을 고백하는데. 심지어 해외 출장이 생겨도 아내와 한마디 상의 없이 통보만 했었다고 밝히며, 과거 부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음을 내보인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나한일, 유혜영 부부'편 방송은 오늘(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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