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이번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운영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의 명수'를 내놓았던 군산시가 다음 달 1일 공공학습 플랫폼인 '공부의 명수'를 오픈한다.

군산시는 소득계층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초·중등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향상을 돕는 '공부의 명수'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부의 명수는 군산 거주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접속해 실시간으로 해설 강의를 지원하는 '학습질문방'과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온라인튜터', 자기주도학습법 등을 알려주는 '명수상담소'. 영어 프리토킹을 체험하는 '영어 소통방'으로 운영된다.

공부의 명수 접속은 인터넷 검색창에 공부의 명수를 입력하면 되며 온라인 튜터 신청은 QR코드나 시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할 수 있다.

군산시는 지역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고 자녀들의 공부에 대한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부의 명수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또 공부의 명수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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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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