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EV 국민경차 상용화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2023년 산업부 신규 국비 지원 과제인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5억원(국·시비)을 투입해 전력 기반 경차(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023년 산업부 신규 국비 지원 과제인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5억원(국·시비)을 투입해 전력 기반 경차(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형 EV차량 고출력 구동모터 소형화(무게 감소) 기술 개발을 비롯해 경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배터리 보호 고강도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관련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경형 전기차 생산기업과 전기차 전용부품 및 공용부품 개발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광주 제조업의 43%를 차지한다.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비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고성능 인휠모터(바퀴휠 내에 구동모터 장착)를 개발한 광주 미래차 전환 자동차부품기업인 '피티지'는 평동산단에 380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는 등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경차 시장은 2020년까지 하락세였으나 운전자 편의시설 및 안전 사양이 추가된 '캐스퍼' 등의 출시 영향으로 다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2만2453대를 판매, 전년대비 27% 성장했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민선8기 광주시가 미래차 전용 신규 국가산단 지정에 이어 미래차 부품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은 물론 기업 집적화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글로벌 미래차 대전환에 대응해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중기·케이티, 로마서 포착…주변 시선에도 '다정한 스킨십' 과시 - 머니투데이
- 서태지·이지아 비밀결혼→55억 이혼소송…대충격의 그날[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故서세원 23세 연하 아내 '혼절'…8살 딸 아빠 사망 몰라" - 머니투데이
- '김미화 외도·혼외자' 주장한 전남편, 추가 증거 제출…구형 연기 - 머니투데이
- '노출피아노' 이해인 "나만의 길…男팬 너무 많은 건 부작용"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1인실 가장 시급하다"…소아청소년병원 입원 90% '이 질환' - 머니투데이
- 큰 돈 번 줄 알았는데…대박난 '삐끼삐끼', 원곡자 토니안이 놓친 것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