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은혜 분당갑 출마? 정치 도의상 말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의 분당갑 출마설에 대해 "정치 도의상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 동반 하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중도층과 2030층, 무당층이 예전에 윤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는 훨씬 더 높았는데 지금은 셋 다 10%대"라며 "그분들이 기대했던 일들을 정말 제대로 실행에 옮겨서 다시 마음을 잡는 노력이 앞으로 1년 동안 정말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역구를 다른 곳으로 옮길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홍보수석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기로 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자가 '정치 도의상 말이 안 된다고 보냐'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 동반 하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고위원 한두 명 징계하거나 사퇴하는 것으로 해결되기 힘들다"며 "지금 설화도 있지만 그건 결과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 중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분들이 전부 다 당원들은 아니다"며 "결국은 민심에서 멀어져 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총선 전까지 쇄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 의원은 "중도층과 2030층, 무당층이 예전에 윤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는 훨씬 더 높았는데 지금은 셋 다 10%대"라며 "그분들이 기대했던 일들을 정말 제대로 실행에 옮겨서 다시 마음을 잡는 노력이 앞으로 1년 동안 정말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빨간불일 때 우회전하면 6만원"… 22일부터 단속 시작 - 머니S
- "서세원 사망 맞다"… 캄보디아서 링거 맞던 중 쇼크사 '향년 68세' - 머니S
- "평범한 할머니였다"… 200만 유튜버, 전세사기 피해 고백 - 머니S
- 빌리 문수아, 친오빠 문빈 사망에 큰 '충격'… "스케줄 전면 취소" - 머니S
- [르포] "압사당할까 무서워요"… 김포골드라인은 지옥이었다 - 머니S
- 치킨·연어 먹고 난타에 방탈출?… 톡톡 튀는 대학 동아리 [Z시세] - 머니S
- 탈교 선언했는데… 'JMS 신도 논란' 아이돌 멤버, 활동중단 '불안장애' - 머니S
- 동탄 오피스텔 250채 소유자 파산… "세입자 불안 확산" - 머니S
- "건강 거의 회복"…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 보니? - 머니S
- 故 문빈 "사실 좀 힘들었다"… 컨디션 난조 고백 '재조명'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