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전주시 수돗물 수질검사 모두 '적합'

윤난슬 2023. 4. 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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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환경부 먹는물관리법에 규정된 59개 항목보다 한층 강화된 107개 항목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장변호 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시·군·구 중 유일하게 국가공인 수질연구소를 운영하는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수질관리검사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기도 했다"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시민들이 건강하게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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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 전주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배부

[전주=뉴시스]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환경부 먹는물관리법에 규정된 59개 항목보다 한층 강화된 107개 항목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주시 수돗물이 먹는 물 기준에 모두 충족한다는 의미라고 시는 전했다.

이에 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다양한 음용 정보 제공을 위한 '2023년 전주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 검사 결과와 수돗물 이용의 다양한 정보가 담긴 리플릿 형태로 발간돼 각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최근 1년 동안의 수돗물의 원수 및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와 함께 ▲수돗물 안심 확인제(무료수질검사) ▲공동주택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발급 ▲면역력이 취약한 경로당·유치원 다중이용시설 무료 수질검사 ▲노후 상수도 정비(맑은물공급 현대화사업) 등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전주시의 노력이 담겨 있다.

또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부터 수돗물에서 소독약품 냄새가 나는데 몸에 해롭지 않은 이유 등 수돗물 생산과정과 평소 수돗물 음용 중 가졌던 사소한 의문까지 해결할 수 있는 수돗물 상식과 정보도 제공된다.

수돗물의 수질 정보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서도 월별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장변호 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시·군·구 중 유일하게 국가공인 수질연구소를 운영하는 먹는물수질검사기관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수질관리검사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기도 했다"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시민들이 건강하게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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