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美외교관 집 초대받았다..수준급 영어실력 "많이컸다!"('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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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미군기지를 찾았다.
그러자 이지혜는 "대한민국의 작은 미국이라고 해서 왔는데 실제로 보면 청주 느낌이 많이 난다. 시골 동네같은. 하지만 편안하고 조용하니 살기 좋다"라며 "한국 안에 작은 미국. 외교관님 집을 오픈한다더라. 외교관들 어떻게 사는지, 얼마 내고 여기 있는건지 다 파헤쳐보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딸 태리와 함께 초대받은 외교관의 집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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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미군기지를 찾았다.
20일 유튜브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미국 당일치기!!? 외교관 메튜의 집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어요 주한미국대사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이 궁금은 하지만 많이 들어와볼수는 없었던 그곳에 저희가 초대를 받아왔다"며 미군기지를 방문했음을 알렸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는 "사실 제가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근데 웃기기위 해 내 이미지를 버리고 싶지 않다. 어제 치과 갔다왔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얼굴이 지금 약간 낙타다. 나보고 남편이 '네가 얼굴이 길잖아'하고 팩폭하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어쨌든 미군기지에 초대 받았다. 참 많이 컸다 관종언니. 미국의 초대를 받은거다"라고 기뻐했다.
이에 남편 문재완도 "와이프 덕분에 이런데도 와본다. 결혼 잘했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대한민국의 작은 미국이라고 해서 왔는데 실제로 보면 청주 느낌이 많이 난다. 시골 동네같은. 하지만 편안하고 조용하니 살기 좋다"라며 "한국 안에 작은 미국. 외교관님 집을 오픈한다더라. 외교관들 어떻게 사는지, 얼마 내고 여기 있는건지 다 파헤쳐보겠다"고 예고했다.
이후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딸 태리와 함께 초대받은 외교관의 집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낯선 외국인을 본 태리는 겁을먹고 달아났고, 이지혜만 홀로 집 안으로 들어섰다. 그는 유창한 영어회화 실력으로 외교관과 대화를 이어갔고, 외교관의 아이가 다섯이라는 말을 듣고는 "아 정말.. 쌍따봉.. 와 오빠 진짜 최고"라고 연신 감탄했다.
외교관은 "아이가 둘이냐"며 "그럼 셋째는?"이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안된다. 나이가 있다"며 "몇살처럼 보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25살"이라고 답하자 이지혜는 "어우 오빠~"라며 기뻐했다. 이어 외교관이 자신보다 1살 어린 것을 알고는 "누나라고 불러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결혼한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6년 됐다. 2017년 결혼했다. 이제 이혼할때"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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