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청각장애인 고용기업 코액터스와 업무협약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4.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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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기사 고용에 앞장
신한운용 “ESG 경영에 박차”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왼쪽 두번째)와 하대승 신한자산운용 부사장(세번째)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이 택시 이용 서비스를 공급하며 청각장애인을 고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코액터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대승 신한자산운용 부사장과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전날 협약을 맺고 업무용 택시 이용시 코액터스 서비스를 우선 이용하고,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액터스가 운영하는 고요한 모빌리티는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해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위주로 채용하고 있다. 청각장애인 기사를 위한 의사소통 솔루션을 개발해 승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장애인 고용에 도움을 주고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대승 신한자산운용 부사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사회적약자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이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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