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두산 주말시리즈… 상위권 도약 갈림길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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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KT위즈가 선두권 진출을 놓고 주말 시리즈로 격돌한다.
두산은 현재 4위 KT는 5위다.
21일 경기에 KT는 배제성,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T는 두산을 상대로 12승 4패의 절대적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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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현재 4위 KT는 5위다. 0.5경기차에 불과해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두산은 1위 LG트윈스와의 경기차도 1.5경기에 불과해 두 팀 모두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단숨에 도약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21일 경기에 KT는 배제성,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배제성은 지난 2019년부터 KT의 선발투수로 자리 잡으며 2022년까지 매년 3점대의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해 허리통증으로 부진한 탓에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올시즌 선발경쟁에 뛰어들었으나 배제성은 경쟁에서 밀려 구원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소형준이 지난 2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 빈자리를 메우기위해 선발투수로 나서게 됐다.
올시즌 3경기에 등판했고 이 중 2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 배제성은 지난 2일 LG와의 경기에 구원투수로 나와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9일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5피안타 4K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였다. 하지만 가장 최근 등판한 지난 1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5이닝 7피안타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배제성은 지난 2021시즌에 두산을 상대로 3경기에 나서 무승 2패, ERA 4.96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1시즌 배제성은 9개 구단 중 두산을 상대로 가장 높은 ERA를 기록했다. 배제성은 지난해 두산과 맞대결하지 않았다.
곽빈은 지난 2018년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2년간 재활에 전념한 후 곽빈은 2021시즌에 선발투수로 1군 무대에 복귀해 두산 선발투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곽빈은 올시즌 3경기 선발 등판해 1승1패, ERA 0.92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기준 ERA 부문 2위다.
곽빈은 개막 후 2경기동안 무실점 경기를 펼치다 지난 15일 LG와의 경기에서 7.1이닝 6피안타 2볼넷 3K 3실점(2자책점)하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했지만 좋은 투구를 보였고 타자들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곽빈은 KT를 상대로 2경기에 나서 1승1패 ERA는 3.60으로 비교적 좋았다.
지난해 맞대결 승자는 KT였다. KT는 두산을 상대로 12승 4패의 절대적 우위를 점했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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