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전 손흥민…토트넘, 뉴캐슬전과 결전

박지혁 기자 2023. 4.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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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23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을 차지한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지난 시즌 막판에도 리그 8경기에서 10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이 뉴캐슬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면 7시즌 연속으로 EPL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위업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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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토트넘, 23일 4위 뉴캐슬과 EPL 32라운드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와의 31라운드 경기 전반 14분 선제골(리그 8호)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2-3으로 패했다. 2023.04.16.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2023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안와골절과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 등의 변수로 리그에서 8골(4도움)에 그친 손흥민이 막판 골 행진을 노린다.

지난 시즌 23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23골)을 차지한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브라이튼과의 30라운드에서 골맛을 보며 EPL 통산 100호골 고지를 밟았고, 지난주 본머스와 31라운드에서도 연속으로 골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주춤했던 이번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했다.

특유의 막판 몰아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지난 시즌 막판에도 리그 8경기에서 10골을 몰아쳤다.

손흥민이 뉴캐슬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면 7시즌 연속으로 EPL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위업을 달성한다.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15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브렌트퍼드와 경기 후반 24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교체 출전 5분 만에 쐐기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3.04.16.

토트넘에도 매우 중요하다.

토트넘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16승5무10패(승점 53)로 5위에 자리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뉴캐슬(승점 56)이 4위에 있어 이번 맞대결이 매우 중요하다. 토트넘과 뉴캐슬 모두 직전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부상에서 돌아와 2경기 만에 골을 터뜨린 황희찬(울버햄튼)은 22일 오후 11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3호골에 도전한다.

2연승을 달린 울버햄튼(승점 34)은 20개 구단 중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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