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화순전남대병원에 의료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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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과테말라 희소병 환아 둘세 플로렌티나 야크(10살)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후원금 432만 9190원을 전달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과 지영운 사무국장을 비롯해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남택률 대표, 나종갑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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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과테말라 희소병 환아 둘세 플로렌티나 야크(10살)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후원금 432만 9190원을 전달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과 지영운 사무국장을 비롯해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남택률 대표, 나종갑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지난해 10월 화순전남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및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한 의료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택률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는 "둘세가 최근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료와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의료비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는 것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더 사회에 공헌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둘세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발병하는 희소성 질환인 '판코니 빈혈'을 치료받고 있으며 최근 동생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둘세의 수술과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완쾌할 때까지 머물 수 있는 병원 앞 숙식 장소를 알아보는 등 환자와 가족들이 타국에서 진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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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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