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국대 어드바이저 위촉...튀르키예 전지훈련도 동행

박재호 기자 2023. 4. 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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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활약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위촉했다"라고 밝혔다.

2006년부터 15년간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을 이끈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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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친 흥국생명 김연경이 준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활약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위촉했다"라고 밝혔다.

2006년부터 15년간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을 이끈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협조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및 파견 일정에도 부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한국 배구의 일원으로서 국가대표팀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신 대한배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가대표팀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연경 은 24일 여자대표팀의 진천선수촌 입촌에 함께 할 예정이다.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실시하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에도 동행하기 위해 5월 22일 여자대표팀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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