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4강’ 무리뉴 “내가 왜 백발인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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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유럽 대회 4강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AS 로마는 4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페예노르트와의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연장전 4-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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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또 한 번 유럽 대회 4강에 오른 무리뉴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AS 로마는 4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페예노르트와의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연장전 4-1 승리를 거뒀다.
1, 2차전 180분 합산 2-2 동률로 연장전을 치른 로마는 스테판 엘 샤라위, 로렌조 펠레그리니의 추가 득점으로 페예노르트를 꺾고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무리뉴 감독은 통산 12번째 유럽 클럽 대항전 준결승을 밟게 됐다. 지난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초대 우승에 성공한 무리뉴 감독은 2년 연속 유럽 클럽 대항전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어려웠지만, 뛰어난 페예노르트에 맞서 집중력, 용기, 지능을 갖고 공격해야 할 때는 공격하고 수비해야 할 때는 수비했다. 우리가 더 잘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둔 무리뉴 감독은 "이제 다들 내 머리가 왜 백발인지 알 것이다. 다른 감독들은 대머리도 있다. 지금껏 유럽 대회만 150경기는 하면서 모든 걸 봤다"며 "어제 선수들에게 잘츠부르크나 보되/글림트전과는 다를 거라 말했다. 우리가 곧바로 죽여놓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우리가 전후반 90분을 1-0으로만 이겨도 완벽할 거라고 말했다. 중요한 점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감독이지만 경기장에서 뛰고 희생하는 것은 선수들이다. 그들에게 공이 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AS 로마는 4강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을 상대한다.(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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