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서 185만달러 수출 성사

김태성 기자 2023. 4.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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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 주최 '제24차 세계 대표자 대회'에서 185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 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예스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완도 수산식품 1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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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예스마트와 100만 달러 수출 계약
전남 완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 '제24차 세계 대표자 대회'에서 일본의 예스마트(회장 장영식)와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 주최 '제24차 세계 대표자 대회'에서 185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 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예스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완도 수산식품 1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했다.

이에 5월에는 예스마트 전남 상설판매장에서 '완도군 수산물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연계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4개국의 바이어와 총 85만달러 수출 협약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완도세계로수산,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유한회사 해성인터내셔널 등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완도군은 2020년 월드옥타와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수출상담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월드옥타 수출 상담회를 통해 청청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며 "완도 수산물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와 소비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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