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숙련기술인총연합회, '고졸 일자리 발굴' 업무협약

기술교육 지원·장학금 지급 등 추진

(한국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과 '고졸인재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기술교육 지원, 장학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전문가 인력풀과 멘토링 등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장학재단은 맞춤형 인재양성·취업을 위해 시·도교육청과의 협력을 지원한다. 고졸채용 지원정책 자료 제공, 직업계고 기술인재 성장·취업 활성화 등 홍보 면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숙련기술인총연합회는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졸청년 인재가 산업계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능력에 따라 취업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