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후유증 없는 곽빈, KT 상대로 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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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곽빈이 KT위즈를 상대로도 호투할 수 있을까.
곽빈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3월 초 진행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동했던 곽빈은 이 여파로 시범경기를 단 한 경기만 소화했다.
이날 격돌하는 KT를 상대로도 그동안 곽빈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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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곽빈이 KT위즈를 상대로도 호투할 수 있을까.
곽빈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3월 초 진행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동했던 곽빈은 이 여파로 시범경기를 단 한 경기만 소화했다. 당시 구위는 나쁘지 않았지만, 선발투수로서 투구 수를 충분히 늘리지 못한 채 정규리그를 맞이해 WBC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두 번째 선발등판에서도 곽빈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9일 원정 KIA 타이거즈전(3-2 두산 승)에서 5.1이닝 동안 103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2실점 0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곽빈은 15일 원정 LG 트윈스전(1-3 두산 패)에서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지만 7.1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 2자책점으로 여전히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올 시즌 성적은 3경기(19.2이닝) 출전에 1승 1패 평균자책점 0.92다.
지난해까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로 구사하던 곽빈은 올 시즌부터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들을 적극 활용하며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다. 특히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이 150km를 훌쩍 넘기며 변화구들의 위력도 배가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격돌하는 KT를 상대로도 그동안 곽빈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통산 7경기(선발등판 5번)에 출격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이다. 다만 지난해 그를 상대로 강했던 박병호(6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는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한편 KT는 이에 맞서 우완 배제성을 선발로 출격시킨다. 올 시즌 3경기(14이닝)에 나선 그는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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