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0%대 탈출 4%p 상승 31% 기록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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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4%포인트 오르며 31%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8일부터 사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에 대해 물은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다.
이는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4%포인트 오르고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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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당과 국민의힘 32% 동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4%포인트 오르며 31%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8일부터 사흘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에 대해 물은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다.
이는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4%포인트 오르고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긍정 평가자(312명·자유응답)는 그 이유로 △외교(12%) △노조 대응(8%) △전반적으로 잘한다(7%) △결단력(6%) △국방안보(5%) 등을 손꼽았다.
부정 평가자(599명·자유응답)는 그 이유로 △외교(32%) △경제와 민생(8%) △일본 관계 및 강제동원 배상 문제(6%) △소통미흡(6%) 등을 지목했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외교사안이 두 달째 최상위며, 일본 관련 직접 언급은 점차 줄고 있다”면서 “지난주 논란이 됐던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의혹은 기밀문건 유출 용의자 체포로 어느 정도 잦아들었다”고 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다음 주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일정을 공개했다”며 “주 초반 윤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에 러시아와 중국이 각각 반발해 귀추가 주목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 8월 우리 유권자 75%는 안보에서 미국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고(중국 13%, 일본·러시아 각각 1%), 경제에서도 중국(37%)보다 미국(52%)을 우선시했다”고 전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32%, 무당층 31%로 나타났다.
지난 주와 비교해 민주당은 4%포인트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상승했다. 무당층은 2%포인트 늘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5%, 민주당 28%, 무당층 유권자가 41%다.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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