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새크라멘토와 PO 1라운드 3차전 주전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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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벼랑 끝에 몰릴 위기에 놓였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The Microwave' 조던 풀(가드, 193cm, 88kg)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주전으로 출장한다고 전했다.
하는 수 없이 골든스테이트는 풀을 주전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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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벼랑 끝에 몰릴 위기에 놓였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The Microwave’ 조던 풀(가드, 193cm, 88kg)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주전으로 출장한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첫 두 경기에서 접전 끝에 내리 패하면서 불리한 상황에 놓인 골든스테이트는 주전 빅맨인 드레이먼드 그린이 불필요한 행동을 저질러 징계를 받아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수비의 핵심이자 전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그린이 뛰지 못하는 것은 여러모로 치명타다. 이날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골든스테이트는 탈락 위기에 놓이기 때문이다. 하물며 자칫 이번 시리즈가 빨리 끝날 수도 있다. 안방에서 반격에 성공해야 시리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이날 그린이 출장하지 못한다.
하는 수 없이 골든스테이트는 풀을 주전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리즈에서 정규시즌 때처럼 많이 뛰지 못하고 있다. 수비에서 손실이 상당하기 때문. 더군다나 새크라멘토에는 골든스테이트의 수비를 흔들 다수의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다. 풀이 코트를 밟을 때, 새크라멘토는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는 이번 시리즈 두 경기에서 경기당 18.6분을 소화하며 10.5점(.294 .250 .900) 2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다. 슛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으면서 정규시즌 때와 같은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나마 공격력을 유지해야 코트를 밟을 수 있는 그가 창이 무뎌지면서 이번 시리즈에서 많은 시간을 뛰기 어려웠다.
정규시즌 때 풀은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82경기에서 평균 30분을 뛰며 20.4점(.430 .336 .870) 2.7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올렸다. 정규시즌에서는 주포인 스테픈 커리를 비롯해 기존 전력이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웠다. 이 때 그는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시즌 때의 모습을 좀처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 다른 누구도 아닌 그린이 빠질 뿐만 아니라 1선 수비를 책임져야 하는 게리 페이튼 Ⅱ이 이날 결장하기 때문. 그린의 징계와 페이튼의 결장으로 골든스테이트 수비 전력 유지에 크나 큰 먹구름이 드리웠다. 즉, 이날 주전으로 출장하는 풀이 어떤 공격력을 유지할지가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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