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선생님으로 변신…고등학생 사진가들과 제주도 떠난 이유는

김보영 2023. 4. 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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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고등학생 여섯 명과 함께 떠난 자연 체험 학습, tvN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이 드디어 오는 22일 새벽 베일을 벗는다.

내일(22일) 새벽 0시에 방송될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연출 최성환, 홍다애, 김은희)은 환경과 사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배우 류준열과 사진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여섯 명이 자연 사진을 찍기 위해 체험학습을 떠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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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교복입은 사진가들', 내일(22일) 새벽 방송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고등학생 여섯 명과 함께 떠난 자연 체험 학습, tvN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이 드디어 오는 22일 새벽 베일을 벗는다.

내일(22일) 새벽 0시에 방송될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연출 최성환, 홍다애, 김은희)은 환경과 사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배우 류준열과 사진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여섯 명이 자연 사진을 찍기 위해 체험학습을 떠난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이 제주도를 누비며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이를 지켜야 할 이유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류준열은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보호에 대한 의지를 ‘사진’으로 편하고 쉽게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생각들을 이 방송에서 진솔히 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목표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환경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해보고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인 만큼, 전문적이지 않아도 사진 자체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만나 제주도로 사진 수업을 떠난다. 자연환경에 일상적이면서도 편안하게 접근하기 위해 학생들이 찍은 사진은 물론, 드론을 제외한 모든 촬영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이뤄진 점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 류준열은 데뷔 전 연극 뮤지컬 방과 후 선생님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고. 류준열은 그 때의 기억을 살려 이번엔 체험 학습 특별 교사로 변신, 교복 입은 6명의 사진가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는 세 팀으로 나뉘어 제주도의 곶(숲), 바당(바다), 오름의 풍경을 찍는 학생들과 동행하며 멘토로서 활약하는 류준열의 모습이 담겼다. 류준열은 어떤 피사체를 담아낼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는가 하면,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이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교복 입은 사진가 6인방은 류준열의 조언과 더불어 자신들만의 개성을 더해 사진 작품들을 완성해간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의 경이로운 풍경에 감탄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환경 오염에 안타까워하기도 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한다고. 류준열과 고등학생들의 뜻깊은 제주 탐험과 이들이 완성한 소중한 사진 작품들은 내일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은 총 1회 방송으로 내일(22일) 새벽 0시에 방송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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