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밤 '음악도시 강진'엔 낭만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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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음악도시 강진'의 브랜딩과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음악이 있는 오감산책'으로 이름붙여진 콘서트는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강진읍내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3일과 24일 무대는 기획부터 실제 공연까지 강진지역 음악예술인들이 직접 꾸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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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음악도시 강진'의 브랜딩과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음악이 있는 오감산책'으로 이름붙여진 콘서트는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강진읍내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장르별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5월31일 출연하는 4인조 블루스밴드 마인드 바디 앤 소울은 올해 초 미국 멤피스에서 열린 '2023 국제블루스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5월3일과 24일 무대는 기획부터 실제 공연까지 강진지역 음악예술인들이 직접 꾸려 나갈 계획이다. 지역 음악예술인을 지원해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나는 어떤 음악도시에서 살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초기 단계로 여러 도전 과제 중 '여러분은 어떤 음악을 좋아하세요'를 묻기 위해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5월6일 청소년과 MZ세대를 위한 '오감통 유스 페스티벌'도 계획 중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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