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민주 지지율 4%p ↓…윤 대통령 부정평가 60%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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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4% 포인트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2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민주당 정당 지지도는 32%로 국민의힘과 같았다.
장덕현 한국갤럽 기획조사실 부장은 <한겨레> 와 한 통화에서 "지난주에는 국민의힘 내부문제가 있었고, 이번 주는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불거져서 정당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거 같다"고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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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야당 민주당의 길]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4% 포인트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2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민주당 정당 지지도는 32%로 국민의힘과 같았다. 민주당 정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4% 포인트 낮은 것이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31%였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민주당은 26% 지지율로 35%를 기록한 국민의힘보다 9% 포인트 낮았다.
무당층은 31%(지난주 29%)를 기록해 이 조사에서 올해 최대치를 보였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1%, 부정평가는 60%였다. 전주에는 긍정평가 27%, 부정평가 65%였다.
이런 수치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장덕현 한국갤럽 기획조사실 부장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지난주에는 국민의힘 내부문제가 있었고, 이번 주는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불거져서 정당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거 같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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