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서점 문화활동 복합공간으로 육성

박상욱 기자 2023. 4. 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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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역 서점을 주민들이 글쓰기나 독서 모임 등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서점을 5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글쓰기부터 도서 출간까지 지원하는 '글쓰기창작소'와 자유 문화 프로그램 기획과 활동을 지원하는 '순수문화활동' 두 개 분야에서 총 42개 서점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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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월 9일까지 공모, 42개 서점 선정

경기도,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지역 서점을 주민들이 글쓰기나 독서 모임 등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서점을 5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글쓰기부터 도서 출간까지 지원하는 '글쓰기창작소'와 자유 문화 프로그램 기획과 활동을 지원하는 '순수문화활동' 두 개 분야에서 총 42개 서점을 선정한다.

선정된 서점에는 글쓰기창작소 800만 원, 순수문화활동 500만 원을 각각 문화활동비로 지원해 서점별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책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개모집 공고일 전일(17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경기도인 서점이며, 경기도 인증 지역 서점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은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서점의 문화 활동 수행역량과 실현 가능성, 독창성, 구체성 등을 평가한다. 순수문화활동 분야에서 휴먼라이브러리(책 대신 경험과 지식을 가진 인물인 ‘휴먼북’을 제공하는)나 지역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할 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사항은 담당자(032-623-8036)에게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서점에서 직접 기획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지역 서점의 새로운 면모가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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