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대통령, 다음주 국빈 방미…26일 정상회담·27일 의회연설

김보나 2023. 4. 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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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두 번째 국빈이고,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입니다.

핵심 일정인 한미정상회담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26일 열리는데요.

오늘은 미국 순방 일정 미리 짚어보겠습니다.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2011년 10월 미국을 방문했던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국빈 방미 일정입니다. 먼저 이번 순방과 한미정상회담의 의미부터 짚어주시겠습니까?

<질문 2> 윤 대통령은 방미 사흘째인 26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엽니다. 한미 정상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첫 회담 이후 마드리드, 런던, 뉴욕, 프놈펜에서 만났고 이번이 여섯 번째 만남인데요. 회담 테이블에 오를 주요 주제,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질문 2-1> 이번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공동기획·실행이 발표될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확장억제의 실효적 강화 방안을 두고 수위와 방법을 둘러싼 한미의 온도차를 전망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2-2> 특히 일정 중에 미군 수뇌부로부로부터 직접 정세 브리핑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이건 어떤 의미이고 어떤 내용 보고할까요?

<질문 3>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보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글로벌 이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합의를 도출해 낼지도 주목됩니다. 특히 미·중 패권 경쟁 속 한국 기업들에게 닥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복안이 나올지 여부가 순방 성과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4>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다음 날인 27일 미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에 나섭니다. 연설에서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발언할 예정인데요. 우리 정상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죠?

<질문 5> 방미 기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에도 참석할 텐데,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와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6>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친교 시간을 갖고 보스턴을 방문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정책연설에도 나섭니다. 다양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교수님께선 어떤 일정, 주목하고 계십니까?

<질문 7>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조정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보복까지 시사한 러시아를 향해서는, 한국은 미국이 방어를 약속한 동맹이라고 경고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테이블에 오른다면 어떤 얘기가 오갈까요?

<질문 8> 지난해 12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 최종 시험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달까지 개발 완료를 예고한 바 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이 완성됐다면서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계획된 시일'이 언제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성과 과시를 위해 한미 정상회담을 겨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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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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